BONSOOHO HEALTH JOURNAL
몸의 신호를 이해하는
본수호 건강칼럼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증상부터 회복 과정의 기준까지,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를 차분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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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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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면시간과 키 성장 — 몇 시에 자느냐보다 중요한 것
학원 숙제까지 마치고 나면 아이가 잠드는 시각이 밤 11시를 넘기는 날이 많습니다. 「키 크려면 밤 10시 전에 재워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늦게 자는 것만으로 키가 덜 크는 건 아닌지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밤 10시 전에 자야 키가 크나요? 꼭 밤 10시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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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틱장애, 지켜볼 때와 진료가 필요한 때 나누는 기준
새 학기가 시작되고 2주쯤 지나, 담임 선생님에게서 아이가 수업 중 눈을 자주 깜빡인다는 연락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 보니 텔레비전을 볼 때 코를 찡긋하거나 “흠, 흠” 하고 목을 가다듬기도 합니다. 이것이 소아 틱장애인지, 지켜봐도 되는지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지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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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턱관절 통증, 입 벌릴 때 아프면 확인할 순서
사고 접수를 마치고 나흘째입니다. 목이 뻐근한 것은 그러려니 했는데, 아침에 하품을 하다 오른쪽 귀 앞이 찌릿했고 점심에 김밥을 씹을 때도 같은 자리가 걸렸습니다. 거울 앞에서 입을 크게 벌려 보니 예전만큼 벌어지지 않습니다. 목이 뻐근한 것과 턱이 아픈 것을 한자리에서 이야기해도 되는지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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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한약, 권하는 경우와 권하지 않는 경우
진료실 책상에 아이 성장 그래프를 펼쳐 놓고 나면 마지막에 늘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그래서 한약 먹이면 되나요?” 저희 본수호한의원은 그 자리에서 바로 처방을 꺼내지 않습니다. 같은 질문이어도 아이마다 답이 갈리고, 어떤 날은 “지금은 권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약을 먹이면 키가 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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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검사, 어디서 받고 결과는 어떻게 읽어야 하나
가방에서 나온 학교 신체검사 결과지 옆에 성장판 검사라는 말이 나란히 놓입니다. 검색창에는 왼손 X선 사진과 “만 7세부터”라는 문장이 먼저 뜨는데, 정작 정해지지 않는 것은 그 사진을 어디서 찍고 결과지를 받아 든 다음 무엇을 물어야 하느냐입니다. 성장판 검사는 사진을 찍는 자리와 그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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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이명 — 청력검사가 먼저인 신호와 회복 순서
치료를 받기 시작한 지 3주째, 목은 아침마다 조금씩 덜 뻐근해집니다. 그런데 어젯밤 불을 끄고 눕자 오른쪽 귀 안쪽에서 가느다란 ‘삐-‘ 소리가 났고, 오늘 밤에도 같은 자리에서 같은 소리가 납니다. 낮에는 잊고 지내다 방이 조용해지면 또렷해지는데, 사고 뒤에 생긴 귀 울림, 곧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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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성조숙증, 만 9세 전 부모가 확인할 변화와 검사 순서
신발장에 아이 운동화가 반년 사이 두 번 바뀌었고, 체육복 바지는 지난 학기 것이 벌써 짧습니다. 베개에서 전에 없던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코 옆에는 여드름이 하나둘 올라옵니다. 아들이 아직 초등학교 3학년인데 만 아홉 살이 되기 전에 이런 변화가 한꺼번에 겹친다면, 남아 성조숙증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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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도시소아성장한의원, 성장 상담 전에 챙길 기록부터
가방에서 나온 학교 신체검사 결과지에 키 한 줄이 적혀 있는데, 작년 종이는 어디에 뒀는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성장 상담을 알아보다 예약 전화 앞에서 정해지지 않는 것은, 무엇을 들고 가야 그 상담이 상담다워지느냐입니다. 첫 상담을 가르는 것은 지난 1년 사이 그 키가 얼마나 움직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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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두통, 학기 중 반복되는 머리 아픔을 나누어 보는 법
2학기가 시작되고 셋째 주, 아이가 저녁을 먹다 말고 이마를 짚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도 그랬고, 그 전 금요일에는 보건실에 다녀왔다는 알림이 왔습니다. 달력에 표시해 둔 날이 이번 달만 다섯 번인데, 정작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아픈가요”라는 질문 앞에서는 답할 말이 정리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머리 아프다고…